'팝의 황제'로 불리는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지났다.
잭슨은 2009년 6월 25일,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. 당시 그의 나이 50세였다.
마이클 잭슨의 모습 [사진=소니뮤직]
부검 결과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졌다.
마이클 잭슨은 '팝 음악의 혁신가'로서 전 세계 음악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킨 인물로 평가된다.
그가 1982년에 발표한 앨범 'Thriller'는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, 이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등재되었다고 전해진다.
차트에서도 잭슨은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. 1987년 발매된 'Bad' 앨범은 한 앨범에서 무려 다섯 곡의 싱글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'핫 100'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. 또한,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총 13곡을 빌보드 '핫 100' 1위에 올려놓았다. 대표곡 'Billie Jean', 'Beat It', 'Thriller'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는 음악의 시각적 즐거움을 강조하며 MTV에서 최초로 흑인 아티스트로서 큰 장벽을 허물었다. 그의 상징적인 '문 워크'와 '린 댄스'는 현대 팝 공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혁신적인 안무로 여겨진다.

